송파구에 나눔 열기··· 노인·어린이등 각계각층 하나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2 1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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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비 100만원 전달··· 용돈 모아 기부···
따겨 성금 23억3000만원 모금··· 목표 111%
▲ 설을 앞둔 지난 1월 박성수 구청장(오른쪽)이 롯데물산으로부터 후원품 쌀 1004포를 전달 받았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 목표액의 111%인 총 23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구는 지난해 11월~올해 2월14일 3개월간 모금 캠페인을 펼친 결과, 주민·직능단체·기업·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라면, 쌀, 김 등이 담긴 식품꾸러미 23상자를 기부한 태권도장 학생들 ▲칭찬 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성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홀몸노인 등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한 기업까지 다양한 사연이 담긴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 결과, 성금 10억7000만원과 쌀, 김치 등 12억6000만원 규모의 성품이 모였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1만4000여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16곳에 우선 지원됐다. 남은 성금은 향후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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