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달까지 주민자치계획 사업제안서 접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22 16:53: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성북형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제안 접수 안내문.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형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제 사업제안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주민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이 평소 느끼고 있던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 및 결정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내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숙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다.

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업제안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동별 접수된 의제는 주민자치회 내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구체화되며, 관계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후 주민총회를 통해 각 동의 주민자치계획으로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주민제안 사업은 오는 2024년 예산에 반영돼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주민총회를 통해 수립된 20개 동 주민자치계획에서 교육, 문화, 역사, 복지, 돌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의제 566건을 발굴, 총 148건의 주민제안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억8000여만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해 올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성북구청은 주민자치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