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1044명 실태조사…학교폭력 피해 경험 33.2%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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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교육과) 안성시, 첫 청소년 종합실태조사…맞춤형 정책 마련 나서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 10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33.2%, 목격 경험률이 48.2%로 나타났다.

시는 11월3일 ‘2026년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가족·또래 및 학교·지역사회 등 4개 영역을 조사했으며, 다문화·외국인·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27명도 심층면접했다.

조사에서 청소년활동 참여율은 88.2%, 청소년기관 이용 경험률은 54.5%, 아동학대 경험률은 24.2%였다. 참여 장애 요인으로는 희망 활동 부족과 시간 제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이 지목됐다. 시는 학교폭력 경험이 동일 문항을 사용한 전국 비교조사보다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연구 결과에 반영하고, 이를 청소년 활동·복지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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