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국 옌타이시와 바이오의약산업 협력…기업 진출·기술교류 추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5 11:33: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설명=최원용 평택시장(왼쪽)이 장밍캉 중국 옌타이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와 바이오의약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11월4일 열린 ‘옌타이-한국 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투자 및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산업단지·투자 정보 제공, 기업 교류 주선과 전문인력 연수 등을 추진한다. 평택항과 옌타이항의 해상 물류망을 활용한 교역 확대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최원용 시장은 2~4일 평택산업진흥원, 한미약품 관계자 등과 옌타이를 방문해 뤼예제약과 룽창바이오, 블루 메디컬 밸리 등을 둘러봤다. 이어 교류회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항,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기업 입주부터 공장 가동까지의 행정 지원 구상을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 사례를 2027년 수립할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