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리움, 2026 가을·겨울 시즌 공연...클래식부터 캐롤까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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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리움_해설이 있는 명작발레_발레 시그니처_포스터.

[성남=오왕석 기자]2026년 가을과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을 비롯해 발레, 전통음악, 연극, 영화음악, 캐롤 등이다.

 

성남문화재단은 10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첫 공연은 10월 24일 오후 5시 열리는 ‘클래식, 현대 낭만을 담다’다. 올해 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데이비드 이가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한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10월 31일 오후 3시에는 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발레 시그니처’가 열린다. ‘돈키호테’ ‘지젤’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와 한국 전통의 미학을 발레로 풀어낸 창작발레 ‘갓(GAT)-여흑립’ 등 9개 무대다. 윤별 예술감독과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 한국 발레계 젊은 무용수들이 참여하며 아나운서 오정연이 해설을 맡는다. 

 

11월에는 소리꾼 이희문과 연극 ‘불편한 편의점’이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이희문은 7일 오후 5시 ‘프로젝트 날 : NAL’에서 전통과 실험이 교차하는 이희문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부모은중경’ ‘적벽가+경기놀량’ ‘메나리’ ‘창부타령’ ‘오돌독’ 등을 들려준다.

 

14, 15일 공연하는 ‘불편한 편의점’은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독고가 청파동의 한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변화하는 과정을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다. 

 

연말 공연은 12월 25일 오후 3시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화음악 & 캐롤’로 마무리한다. 지휘자 백윤학과 서울페스타필하모닉이 익숙한 영화음악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클래식 작품을 연주한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공연별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나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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