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재선 성공... “은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 무엇이든 하겠다” 포부 밝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07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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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구청청장은 민주당 후보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남기정 국민의힘 후보를 3.53% 포인트 앞선 51.76%로 당선이 확정돼 재선에 성공했다. 8기 구청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다.

‘민선 8기 서울 은평구청장’으로 당선된 김 구청장은 “선거를 치르느라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 이제 업무에 복귀했으니 민생을 챙기고 은평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민선 8기 구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선 첫날부터 김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5대 분야 30가지 약속은 물론, 은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이 밝힌 5대 분야는 ▲‘신(新)경제·교통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 은평’ ▲‘문화예술대표도시 은평’이다.

30가지 약속은 5대 분야서 추진하는 공약사업이다. 대표적으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조기착공 추진 ▲서부경전철 조기 착공 및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5대 생활권역별 SOC시설 확충 ▲질 좋은 공공 보육 서비스 ‘은평형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김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은평 발전을 요구하는 위대한 은평구민의 승리”라며 “결코 자만하지 않고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현재 은평에는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이 많이 있다.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이 저를 선택한 이유라 생각한다”면서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겠으니 지켜봐 달라. 오직 은평 발전과 은평구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뛸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김 구청장의 당선소감문 전문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당선소감문>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김미경 혼자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은평 발전을 요구하는 위대한 은평구민의 승리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습니다.
결코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조금 더 힘내라고 잡아주시던 손길,
차 창밖으로 손 흔들어 주시던 마음,
문자로 그리고 전화로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말씀들,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선거를 치르느라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습니다.
날이 밝는 대로 바로 업무에 복귀해
민생을 챙기고 은평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은평구는 많은 것을 해냈습니다.
앞으로 4년은 더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5대 분야 30가지 약속은 물론이고,
은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여야를 떠나 함께 손잡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직 은평 발전과 은평구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미경의 당선을 위해
스스로 김미경이 되어 밤낮으로 고생하신
우리 선대위 식구들, 자원봉사자,
그리고 은평 갑·을 지역위원회 및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남기정 후보님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분열과 갈등은 뒤로하고
은평 발전을 향한 길에 함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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