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23일 개막...판교엔 로봇 공연·탄천엔 미디어아트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1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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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2025 성남페스티벌 행사장 전경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 판교역 광장과 탄천 일대에서 판교의 첨단기술과 성남의 문화예술이 결합한 축제가 열린다. 기존 ‘성남페스티벌’을 첨단기술 도시의 특성에 맞춰 개편한 첫 행사다.

 

성남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기술과 예술로 도시를 뛰게 하다’를 슬로건으로, 판교역 광장의 기술·산업 프로그램과 탄천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탄천에서는 물길과 밤하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멀티쇼’를 비롯해 AI 생성 영상 등을 대형 LED 화면으로 보여주는 ‘미디어 캔버스’, 자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가든’을 선보인다. 로봇·AI·XR을 체험하는 ‘테크놀이터’와 카약체험, 탄천마켓, 글로벌푸드도 운영한다.

 

개막 행사는 23일 오후 5시 30분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마음AI의 로봇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후 6시에는 비트펠라 하우스가 목소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테크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개막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첨단기술 동향을 다루는 ‘컨퍼런스 SN26’과 지역 테크기업의 제품·기술을 체험하는 ‘테크 팝업존’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기업인과 시민이 교류하는 ‘소통 라운지’가 마련된다.

 

주말에는 음악 공연과 드론쇼가 이어진다. 24일 탄천에서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드론라이트쇼는 24일 탄천, 2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탄천 드론쇼는 오후 8시 30분 시작하며 드론 1000대와 2000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8시 50분 드론 1500대가 공연한다. 뽀로로·타요·브레드이발소·라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드론 불빛으로 표현한다. 25일 오후 7시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재훈과 김원준이 출연하는 ‘2026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과 장소는 성남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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