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미천 고병원성 AI 검출…15일까지 출입 통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3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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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11월 15일까지 청미천 일원 출입을 통제한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32번지 일대 청미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11월15일까지 검출 지점 주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26일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출입 통제소 2곳을 설치했다. 농가 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고 낚시 자제와 우회 경로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검출 지점 반경 10km의 백암·원삼면 전 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 지역 29개 농가는 가금류 116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신규 입식과 출하 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검출 지점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1곳의 닭 1만9000마리는 사전 검사 후 조기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청미천과 진위천, 용담저수지 등 6개 구역을 예찰하고 소독 차량 3대로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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