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중장년 은둔·고립가구 발굴‘함께 온(on)’사업 캠페인 추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5-04-01 09:23: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은둔.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은둔.고립 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지난달 28일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식당 등 생활밀착형 상가가 밀집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중장년 은둔.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 제고와 조기 발굴을 위한 홍보전단 및 홍보용품과 고립 위험성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동에서 자체 개발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부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은둔.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 ‘함께 온(on)’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께 온(on)’ 사업은은둔.고립 가구를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맞춤형 지원 및 후속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곡복지관의 고립 중장년 지원프로그램 ‘마중’ 및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생활의 참견’과 연계해 고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용래 일동 지사협 위원장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많지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들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부곡복지관장도 “고립된 중장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일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숙 일동장은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중장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위기 요인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위험군별 차별화된 개입으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점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