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자율주행버스·도심항공교통 도입 방향 논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1 0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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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는 30일 '첨단모빌리티로 여는 용인의 미래-교통체계와 도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가산업단지와 철도역, 읍·면 지역의 교통 수요를 고려한 자율주행버스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0월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여는 용인의 미래: 교통체계와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2026년 제2차 미래도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설영 서울연구원 스마트교통연구실 연구위원은 서울시의 자율주행버스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용인에는 이동 목적별로 다른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가산업단지에는 교대시간에 맞춘 통근버스, GTX-A 구성역에는 주거지 연결 교통수단, 처인구 읍·면에는 마을과 생활 거점을 잇는 방식이 제시됐다.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항공모빌리티연구팀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의 기술 발전과 국내 도입 전망을 설명했다. 김 팀장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단기적으로는 대중교통보다 관광·공공 목적 활용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등 도시개발사업과 미래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전문가 제안을 향후 도시·교통정책에 반영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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