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구청 앞 광장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사진제공=동대문구청) |
고시원, 고시텔, 레지던스 등 다중생활시설은 주방, 샤워실, 화장실 등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공간 특성 상 감염병에 취약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숨은 감염자를 빠르게 발견하기 위한 발빠른 조치로 170여 개 다중생활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다중생활시설 거주자 중 유증상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할 수 있으며, 무증상자는 청량리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구는 무증상 검사자의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번호로 5부제를 실시해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마지막 번호가 1 또는 6, 화요일에는 2 또는 7, 수요일에는 3 또는 8, 목요일에는 4 또는 9, 금요일에는 5 또는 0에 해당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청 1층 후정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무증상자 검사가 가능한 청량리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는 11일부터 14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을 지속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활 공간을 공유하는 특성 상 다중생활시설에 거주하는 확진자를 빠르게 발견하지 못하면 여러 명의 확진자로 퍼져나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고시원 거주자들께서는 이번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추가 확산 방지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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