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 ‘세계우수작가 전작 읽기’ 참여자 상시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30 1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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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우수작가 전작 읽기’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우수작가 전작 읽기’는 오는 2~12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대치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매년 1명의 우수작가를 선정해 책, 낭독, 강연, 영화, 탐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선정작가는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을 선구했던 천재 작가 이상(李箱, 1910~1937)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이상은 대표작으로 『날개』, 『거울』, 『오감도』 등이 있으며,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암울한 식민지 시대의 혼란과 불안을 독특한 언어와 실험적 구성으로 형상화하여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상을 비롯하여 백석, 이청준 등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한국 근대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간의 심리를 파격적인 문체와 글쓰기로 표현한 이상의 대표 작품들을 읽으며 문학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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