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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문화예술회관 복도 벽면에 새겨진 사진전시 작품.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내 강북 문화예술회관과 우이천 산책로 일대를 지역 특성과 풍경을 담은 예술 작품들로 전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공간인 이 2곳을 선정하고 최소 3년간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 주도로 공공미술 사업을 펼쳐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예술회관에 설치된 '수용유희: 콘택트'이라고 이름 붙은 제작물은 비접촉 시대에 사진을 매개체로 이웃과 연결하는 모습으로 건물 내부 벽면에 형상화됐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417명이 참여했는데, 이들이 낸 사진은 3개 작품으로 모여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 모습과 지역 풍경이 뒤섞여 배치됐다.
이와 함께 우이천 산책로에 놓인 조형물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됐다.
기존 운동기구가 있던 자리에 성인과 어린이 체격에 맞는 조립식 의자 12개가 생겼다.
의자는 완만한 곡선을 가진 다양한 반원 형태로 제작됐으며, 독창적 형상과 질감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소재가 사용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길 바라는 소망이 창작물에 담겨있다"라며 "잠시나마 예술작품을 보면서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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