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증치매 관리 프로그램 선보여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2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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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나 장기요양 등급이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증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반(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 오후반(오후 1시30분~4시30분)으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억력과 판단력, 계산능력 향상을 위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숫자와 그림 놀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뇌 활성화를 위해 그룹 게임과 뇌신경체조, 미술, 음악, 요리, 원예,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수업 전 간호사가 건강을 점검하고 작업치료사와 외부강사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구청 5층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 오후반 각 10명 총 20명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육 희망자는 노원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는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날짜를 정해 방문하도록 하고, 경증치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인지평가 후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방문 시에는 거주지 확인을 위한 등본과 경증치매 진단서를 지참해야 한다.

단,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확산에 따라 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될 경우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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