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재지정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6 1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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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연장··· 창의체험 교육특화 사업 운영
4년간 503억 투자··· 지속적 교육환경 개선 추진

▲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로봇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재지정돼 오는 2023년까지 교육특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 교육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공교육 강화와 글로벌·역사·문화·생태 체험교육 등의 창의체험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특화 사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8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인재육성 교육사업 ▲전통역사체험 교육사업 ▲생태문화체험 교육사업 ▲글로벌시민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4개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공교육 강화를 위해 금호고, 도선고 등 일반고등학교 2곳을 신설했고, 2014년 25억원 수준이었던 학교 교육경비를 올해 55억원으로 서울시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특구 지정 후부터 총 215억원의 교육 경비를 지원해 체육관·급식실·운동장 등 학교환경을 개선했고 프로그램비 지원 등을 했다.

또한 슬리핑차일드 시스템을 도입,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해 9개 초등학교의 어린이안전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성동형 리빙랩 방식을 적용해 통학로를 개선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를 비롯한 11개의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온마을체험학습장 100곳을 운영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인문학과 진로교육, 생활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를 운영하는 등으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구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특구 재지정 외에도 2016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향후 4년 동안 503억원 투자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이어가나겠다”며 “지금까지 성동구가 교육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고 이제는 많은 구민이 교육 때문에 성동구에 사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구민이 원하는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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