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노르웨이 도서관·직업학교 방문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8 17: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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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9일간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biblo toyen library)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10~15세)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케이블카·트럭·조리공간 등)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해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Kuben Videregaende Skole)를 방문해 노르웨이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경기교육을 넘어 세계가 공감하고 지향하는 교육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 교육감은 27일 핀란드를 방문했고, 29일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미래교육 현장을 추가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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