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문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5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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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대폭 확장
체육관·심리안정실등 갖추고 인력도 늘려
▲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전경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5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평생교육센터는 안양천로 552 개봉2빗물펌프장 4층에 위치했던 기존 발달장애인 재활공간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를 대폭 확장해 운영되는 것으로, 기존 753.41㎡에서 1341.45㎡로 규모를 늘려 조성됐다.

구는 이를 위해 총 12억8000만원을 투입, 2018년 9월 증축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체육관, 교실 5개, 스누젤렌실(심리안정실), 식당 등 시설을 갖췄다.

또 운영인력과 프로그램도 크게 확대했다. 구는 특수교사, 특수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14명(기존 5명)의 전문인력이 상근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규반과 단과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반은 성인 대상의 5년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일상생활 훈련,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는다. 총 5개반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한다.

단과반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4~7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도예, 음악, 난타, 바리스타 등 문화·체육 활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구는 장애인가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으로 사회 진출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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