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카드도 사용 가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라 마련한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비대면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의 사물함을 이용해 사람 간 직접 접촉 없이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는 지난 3월23일 꿈나무어린이도서관, 온누리도서관, 구로기적의도서관, 개봉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3일까지 비대면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 3곳, 전자도서관 1곳 포함)로 대출된 책은 총 3447권이었다.
이에 구는 구청 행정자료실과 구립 도서관들인 궁동어린이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하늘도서관 등 총 5곳에서 추가로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용 가능 도서관은 총 9곳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신도림·개봉·천왕역 스마트도서관 3곳과 전자도서관에서도 사람 간 접촉 없이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자격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지혜의 등대’ 대출카드 소지자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모바일 앱 ‘서울시민카드’를 사용하는 구민까지 대상을 늘렸다. 서울시민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전화로 구립 도서관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도서대출은 월요일 오후 1시~금요일 오후 1시에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지정된 무인함에서 책을 꺼내가면 된다. 대출기간은 2주다.
자세한 사항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 또는 구립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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