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 태블릿PC 제공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31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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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긴급지원
개학후 교내 확진자 발생 대비
원격수업 소외 제로화 팔걷어

▲ 서울형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문석진 구청장(왼쪽)과 유재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복지 대상 학생 2500여명에게 태블릿PC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대응으로 결정된 개학 연기에 따라 운영되는 '서울형 온라인 교실'이 더 원활히 진행되고, 개학 이후 혹여 확진자 발생으로 학교별 원격수업이 이뤄지더라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앞서 문석진 구청장은 30일 오후 구청에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과 이번 지원의 방안을 조율하고 '서울형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태블릿PC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이 일괄 구입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가 해당 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상시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내 40개 학교에 무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도 지원한다.

태블릿PC 구입(12억5000만원)과 무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14억원)에 소요되는 총 26억5000여만원의 예산은 구가 교육경비보조금(구비)으로 100% 지원한다.

문 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향후 각 학교가 원격 학습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장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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