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회에서는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페치카>를 관람하고,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역사 공론의 장은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회에서는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정책과 역사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지난 1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역사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25개 지원청과 각 학교자치회가 주도하는 평화중심 역사교육활동과 기념행사를 지원해왔다.
지난 3월27일 경기학생 1000여명이 직접 작성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게 학생의 역사적 사명임을 전하는 ‘경기학생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6~10월 지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를 탐구하는 51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8월에는 각 학교의 생활속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해 학교가 토론으로 일제 청산을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를 직접 찾아가 역사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1박2일 캠프(지난 8월6~8일) 75명씩 2회 운영했으며, 초·중·고 66개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현장 전시회 진행,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5월10~11일) 등을 마련해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의 연관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나눔회는 역사를 바라보는 교사와 학생의 시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의 열띤 토론이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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