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5일까지 설 대책 시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09 1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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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행정·청소·제설·의료대책반 가동
선별진료소·임시 검사소 운영
쪽방촌 현장 순찰전담팀 구성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명절 연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2021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날 종합상황실’은 총 300여명이 근무하며,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과 환자수송,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치 등을 담당하는 코로나19 대책반 ▲청사 보안과 방호, 주요 시설 경계 등의 업무를 하는 행정지원반 ▲청소민원에 신속히 대처하는 청소대책반 ▲강설 발생 상황보고 전파 및 비상근무에 임할 제설대책반 ▲주·정차 민원을 처리하는 주차대책반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하고,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점검하는 의료대책반 등이 있다.

구는 우선 구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탑골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일시는 11~13일 오전 10시~오후 2시 4시간이다.

한파주의보·특보 발령 시에는 일반·중점돌봄군, 특화서비스 이용자 등을 포함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IoT기기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어르신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쪽방촌 현장 순찰 전담팀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도로과 공사현장 및 교량, 보도육교, 도로사면(급경사지)와 같은 지역내 주요 도로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과 더불어 관내 주요문화재 56곳, 공원녹지시설, 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식품접객업소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등을 펼쳐 위반제품 발견 시에는 압류·폐기하고 현장 계도, 행정처분 조치한다.

올해 설에는 교통·주차 대책 일환으로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자 대중교통 연장 및 증회 운영 등은 하지 않는다. 대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버스 방역과 안전운행 조치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소독 철저, 방역수칙 준수, 안전장비 확보상태를 점검하고 심야택시 교통편의 제공 차원에서 승차거부나 부당요금징수 등의 위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

또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나 혹시 모를 대형재난 발생 시 조치를 취한다. 또 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을 활용하여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지역별 쓰레기 배출요일 사전 홍보로 무단배출을 최소화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명절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 고향방문 및 이동 자제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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