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상담받고 있는 주민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내 환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이 센터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관리를 해주는 곳으로, 보건소 금호분소 4층에 위치해 있다.
지역내 거주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9100명의 환자가 등록돼 관리받고 있다.
등록된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영양교육, 무료 혈압·혈당검사,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진료 예약일 알림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 위험요인 및 생활습관을 영역별로 평가, 자가관리 집중 개별기록지를 통해 집중 관리된다.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정 의원과 약국에서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질환당)을 월 1회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현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구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노인대학,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민간 의료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운영회의 등을 통해 협력관계 확대 및 지역자원 활용에 힘쓰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은 이제 개인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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