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가구 대청소 실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11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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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동에서는 쓰레기더미로 쌓인 홀몸노인 가구의 대청소와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사진은 청소 진행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내 홀몸노인 가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노인은 저장강박증으로 20여년간 불필요한 물건을 집안에 적치해 악취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당초 집 정리를 거부했나 동주민센터에서 수차례 방문해 노인과 대화를 시도한 끝에 대청소를 결정했다.

 

집안에 쌓인 낡은 유모차, 종이박스, 여행가방, 옷 보따리 등 산재한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주방 공간 없이 방 한구석에서 놓인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위험시설 및 물건을 제거하고 수리하는 등 전면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LH공사 주거사업소는 이달 중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부엌과 싱크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벽면 단열재 처리, 창문 보수 등 대수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H공사 주거사업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마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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