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생 대상 제설안전 홍보동영상 제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6 15:5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해 한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제설 개그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형준 주무관.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겨울동안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개그코너로 구성된 제설안전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해 웃찾사 개그맨 출신 성동구청 토목과 직원 김형준 주무관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제설 캠페인 전달을 위해 같은 방송국 개그맨 출신 김영구씨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제설 개그공연’을 만들었다. 

 

지역내 한양초등학교를 비롯 4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생하고 재미있는 개그공연을 펼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자 기존 제설 개그공연을 재구성하고 확대해 홍보동영상으로 제작했다.

 

동료 개그맨이었던 송인호, 이선민씨가 추가로 합류해 개그코너를 꾸며 연출하고, 내 집·내 점포 자발적 눈치우기를 비롯 눈 치우는 범위와 시간, 지역내 제설함 위치, 제설도구 이용 방법,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한 위험성 등 제설과 겨울철 안전에 대한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김형준 주무관은 “어린아이들의 눈에 맞춰 실제 방송된 개그 코너를 각색해 연출하고 제작한 영상”이라며 “제설과 안전이라는 딱딱한 내용을 ‘개그’와 ‘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제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겨울철 제설작업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했다.

 

▲ 제설 캠페인 홍보동영상의 한 장면(왼쪽부터 이선민, 송인호, 김형준, 김영구 개그맨). (사진제공=성동구청)

 

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내 초등학교 총 21곳의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수업 등을 통해 홍보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제설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대한 제설문화를 이번 영상을 통해 더욱 흥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에도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설활동에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