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밖 청소년들에 '식품꾸러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14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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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공약인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장치 마련과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2차 식품꾸러미를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 비대면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출석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중식에 대한 지역사회와 부모들의 걱정을 반영해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어 2차 식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식품 꾸러미는 도교육청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한 도내 11개 꿈드림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85명에게 제공된다.

각 시·군의 꿈드림에서 수요자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1인에게 4만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꾸린 식품 꾸러미를 직접배송 및 택배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다.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학교를 떠난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지원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러 사유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이 된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보호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을 전남도청과 1대1 대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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