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촌재서 27일 토크콘서트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5 15: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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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전기수'가 들려주는 종로이야기
박광일·허희·정창미등 초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현대판 전기수’로 섭외해 이야기를 듣는 여행 프로그램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토크콘서트’를 27일 상촌재에서 개최한다.

오후 2~4시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저자인 박광일 작가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 진행자인 허희 문학평론가 ▲동아시아 미술문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정창미 현대 미술사 연구자 ▲고고학자인 오경택 종로 공평지구 발굴 책임 조사원 등이 전기수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 진행된 행사 중 흥미로운 내용을 뽑아 전기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형식으로 참가자간 지식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종로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내 ‘종로테마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본인 외에 동반 3인까지 접수할 수 있고 초등생 이하는 참석이 불가하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간편한 복장을 하고 물, 필기도구, 이어폰 등을 지참해야 한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얽힌 숨겨진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에서 주로 활동하던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라는 잊혀진 직업을 되살린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지역내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며 수백년 된 길과 골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니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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