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창업사관학교 23일 스타트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14 15: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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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릉등 4박5일간 방문
참가희망자 17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3~27일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박5일의 일정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창업사관학교는 지역적 특색이 있는 도시를 방문해 창업 성공과 실패 극복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매년 정례화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울산을 방문해 산업시설이 밀집해 상대적으로 문화자원이 척박한 도시에서의 문화 관련 창업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강릉으로 이동해 강원지역의 문화 콘텐츠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을 찾아 이외수 작가로부터 청년 창업정신 특강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는 26일에는 춘천에서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청년들의 강연과 간담회를 통해 성공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오는 27일에는 구로 돌아와 청년 창업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육은 지역내 청년들이 모여 창업을 위한 공유작업 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로컬랩 커뮤니티’가 맡았다.

로컬랩 커뮤니티는 지난 7월 개최한 청년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단체로, 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대학들이 위치한 구의 이점을 살려 관련 연구는 물론 주민 교육도 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창업사관학교에 대한 이해’, ‘참여역량’, ‘창업 가능성’ 등을 평가해 10명을 선정해 오는 21일에 개별 통보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도시가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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