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글로벌한 공직 인재 육성을 위해 '모바일 외국어 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2주 동안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화·화상·인공지능(AI)을 활용, 비대면 형태로 강의가 이뤄진다.
외국어는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까지 두루 편성됐다.
학습시간은 주 2~3회, 회당 10~15분이며, 교육비는 전체의 80%를 구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20%만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부담한다.
영어교육을 신청한 정유리(42·여) 주무관은 "캐나다 강사와 주 2회씩 영상통화를 하며 회화를 연습하고 있다"며 "원어민과 얘기하는 게 살짝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학습하는 조직이라야 미래가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지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을 계속해서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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