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문화정보도서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풍성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3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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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 이현주 그림작가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지난 7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 녀석, 걱정>을 집필한 이현주(필명 소복이) 그림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이 작가는 그림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우리 주변의 걱정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말들이 사는 나라>의 윤여림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미국에 거주 중인 윤 작가와 화상 회의 방식을 통해 중계됐다.

윤 작가는 자신의 동화책에 관한 설명을 한 뒤 아이들이 작성한 독후활동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겼다.

또한 도서관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도서관은 캠페인에서 남정림 시인의 시 <달빛 감사>의 한 구절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 및 모임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가족 독서동아리 ‘독서집’을 운영해 부모가 직접 자녀의 독서활동을 지도하도록 도우며, 책과 독후활동지가 제공되는 ‘온가족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 간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도서관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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