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추가 확진판정 여파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4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와 10월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회 행복밥상 문화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남한산성문화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ASF 확진 판정이 추가로 나온 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가 열리는 광주시는 돼지 사육농장이 많은 이천시와 용인시가 인접해 있으며 과거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ASF 발생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남한산성문화제와 행복밥상 문화축제는 전시 및 체험행사, 공연, 마켓, 부대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남한산성문화제는 한 해 최대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실상부한 시 대표문화 축제로 2019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행복밥상 문화축제는 민선7기 신동헌 시장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다.
신 시장은 “ASF 추가 확산 방지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ASF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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