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도시농부 모집··· 텃밭·배나무 분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22 1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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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월3~8일 중랑행복농장의 텃밭 180개와 배나무 25그루를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텃밭을 분양하는 중랑행복농장은 신내1동에 위치한 신내농장(신내동 256-9)과 망우3동의 망우1농장(망우동 423-43)의 두 곳이다. 신내농장은 텃밭 130구좌, 망우1농장은 텃밭 50구좌와 배나무 25그루를 분양한다.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구민은 1세대당 1구좌(6.6㎡, 약2평)씩 신청할 수 있고, 망우1농장은 텃밭과 배나무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텃밭의 경우 연간 3만원, 배나무는 연간 10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 신청)를 통해 원하는 농장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선정은 무작위 전산추첨을 거쳐 결정되며, 당첨결과는 오는 3월11일 발표된다.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 받은 도시농부는 4~11월 자유롭게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분양자에게 모종과 퇴비를 제공하고,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농기구도 대여한다. 아울러, 모종식재 · 시기별 작물관리 등 재배요령 교육도 사전에 실시해 농작물 키우기가 서툰 주민들도 손쉽게 농부체험을 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농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초록빛 작물로 마음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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