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 학교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3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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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을 위한 생활 속 E-도시계획 강좌 캡처 화면.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 공무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계획 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계획이란 도시 생황에 필수 불가결한 각종 시설을 적정하게 설치해 도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정책과정(2018년 서울시 도시계획 업무편람)을 말한다.

최근 재테크 열풍으로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에 대한 절차와 용어가 복잡해 시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업무를 직접 수행해야 할 공무원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구는 '용산구민을 위한 생활 속 E-도시계획'이란 이름으로 ▲서울의 역사 및 현황, 도시계획체계(1강) ▲도시관리계획이란?(2강) ▲생활 속 도시계획(3강) 등 동영상 강좌를 제작, 구청 유튜브에 올렸다.

1강에서는 도시계획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1936년 이후 8차에 걸친 시 도시계획구역 변천사, 도시계획 정의, 법체계, 시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수립절차 및 내용·연혁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2강에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군 장기적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는 중기 계획을 말하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다뤘다.

특히 구 용도지역·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정비사업(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정비), 재정비촉진사업,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강은 공부서류 보는 법, 도시계획 관련 웹사이트, 사업 초반 건물 규모 검토법 등 생활 속에서 실제 응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담았다.

아울러 강의는 시 민간임대 통합심사위원 및 e-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은숙 구 도시계획위원이 맡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시 7대 광역중심의 하나로 구가 떠오르면서 도시계획, 개발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중"이라며 "관련 상식과 주요 이슈를 담아 구청 유튜브에 올렸으니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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