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 예산 7953억 편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19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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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 4404억
올해보다 296억 늘어··· 사람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도 예산안으로 7953억원을 편성해 19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96억6000만원, 3.87%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7794억5000만원, 특별회계 158억5000만원이다.

우선, 경제·일자리 분야는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을 위한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14억2400만원) ▲골목상권활성화 도로정비(12억원)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9억6100만원) ▲제로페이 및 지역화폐 운영(6억1000만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3억700만원) 등 사람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관악의 새로운 성장 동력 스타트업(벤처) 육성과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공공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벤처밸리 창업공간 운영(4억1400만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용역(6000만원) ▲시민안심일자리사업(37억6400만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8억6800만원) 등 올해 대비 32.4% 증가한 총 19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기존 행정 위주의 단순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 상인의 생활터전인 골목상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총 2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관악 실현을 위해 복지사업 분야에 전체 예산의 55.4%를 차지하는 총 4404억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7억2500만원) ▲관악구 장애인센터 건립(8억6500만원)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5억5900만원) ▲기초연금(1508억5200만원) ▲노인사회활동 지원(114억5200만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사업을 포함해 보건위생분야에 137억원을 편성하고 방역물품 비축을 비롯한 전통시장, 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억89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올해 대비 10억원을 증액한 50억원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억1800만원 등 교육 분야에 133억원을, 관악문화재단 운영(91억2100만원) 박종철센터 조성(9억500만원) 체육사업 운영·관리(68억3100만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 21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범죄, 사고위험 등 모든 불안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운영(15억2500만원) ▲범죄예방 인프라 안전사업(2억1500만원) 등 총 34억원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조기에 회복하고, 주민편의시설 및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경제·복지·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고 다각적인 투자와 정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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