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년 예산 5457억 편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3 1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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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집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1년 예산안을 5457억원으로 편성,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적극적 재정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대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올해보다 123억 증가한 재산세 1050억원, 세외수입 400억원, 국·시비 보조금 2391억원 등으로 2020년 대비 3.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4.3%(115억원) 증가한 2793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2.4%를 차지했고, 교육분야는 2년 연속 50% 이상 증가한 12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34.84%(8억) 증가한 3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을 위한 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총 290여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경비 마련을 위해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올해보다 1.09% 감액됐다.

구는 2021년 예산운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준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체감형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의 질 제고로 행복도시 금천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먼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35억) ▲중소기업 지원(13억)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19억6000만원)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추진(5억8000만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98억) ▲금천시니어클럽 운영(3억7000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대비’,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복지예산을 571억원, 취약계층 지원예산 304억원을 편성하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노인 지원예산은 전년대비 10%(91억) 늘려 총 100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우리동네 키움센터 확대,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청소년 동아리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아동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에 161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미세먼지 안심구역 운영, 대기·소음관련 배출시설 점검,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 시행 등 환경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24%(56억) 늘려 총 290여억원을 편성했다.

구 2021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2021년 적극적·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민선7기 투자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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