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안심하우스' 운영··· 치매관리우수 복지부장관 표창 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26 1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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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족 일상 보호 앞장

▲ 시상식. (사진제공=서초구치매안심센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전국 최초 ‘안심하우스’ 설치, 운영 및 기억키움학교의 권역별 운영으로 선제적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안심하우스’는 주민참여예산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2017년에 설치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정생활을 위한 스마트 견본주택으로 구현돼 가족의 보호를 받는 초기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집에서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구성된 누구나 둘러볼 수 있는 모델하우스이다.

‘안심하우스’는 이러한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그리고 치매환자가 증상에 따라 조금 더 배려 받을 수 있게 아이디어를 주는 매우 실용적인 공간이다.

‘안심하우스’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내에 약 25평의 규모로 조성됐고 환자 방, 화장실, 거실, 주방, 기억정원, 컨설팅 룸으로 공간구성이 돼 치매에 의해 나타나는 인지장애, 이상행동에 대비·대처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치매진행을 지연시키는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배치했다.

주수현 서초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 80만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제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 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관심과 아이디어를 모아야 할 때"라며 "안심하우스는 그중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시도일 수 있지만 이것이 나비효과처럼 우리에게 긍정적인 힘으로 되돌아 와서 치매환자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서초구청과 서초구보건소가 서울성모병원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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