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62곳서 시범 운영
간장·고추장등 20개품목 엄선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사업은 공립초등학교 가운데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학교 62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전통간장 및 전통고추장 등의 가공식품 20개 품목에 대해 오는 9월부터 납품받게 된다.
품목은 국내산 및 전통인증 식품을 중심으로 영양교사 및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품질 기준은 ▲원재료와 부재료의 국내산 친환경농산물 우선 사용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유전자 조작이 의심되는 농작물 사용 금지 등을 원칙으로 한다.
계약은 품질과 가격을 고려하되 품질을 우선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 방식이며, 시교육청을 계약 당사자로 한다.
김옥제 예산복지과장은 “교육청 차원에서의 식재료 공동구매는 질 좋은 재료를 값싸게 공급받아 학교급식의 품질이 향상되고 공급단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오는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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