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 "3월2일 새학기 개학··· 연기 없을 것"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27 1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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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감염위험 크지 않아
감염 심각땐 전면 원격수업"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6일 발표한 2021년도 새학기 계획과 관련, “원격으로라도 개학을 해서 등교수업과 병행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27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원격수업 시스템이 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학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감염이 확산되는 위험한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개학을 해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학 연기는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은 대체로 3월2일에 개학을 하는데 당시 감염병 상황이 확산된다고 하더라도 원격수업을 통한 개학은 가능하기 때문에 개학 일정을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학년부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서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 대한 종합적 진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해서 등교수업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 굉장히 심각해진다거나 하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밀집도를 단계별로 조정하면서 등교수업을 운영해 왔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들, 장애학생들의 경우 대면수업의 효과가 훨씬 더 높고 필요하기 때문에 등교를 작년보다 더 많이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고 필요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단계의 기준에 따라 등교 수업을 추진하지만 우선 등교하는 학생들로 유치원, 저학년, 장애학생이 대상이 되고, 시ㆍ도 교육감님들과 방역당국과 협의해서 구체적인 학사 일정과 관련해 내일(28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등교 수업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작년에 등교수업을 시작할 때도 굉장히 우려가 컸었지만 실제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학교내 감염은 전체적으로 크지 않았다”며 “그런 추세를 분석해 봤을 때 방역을 철저히 할 경우 학교내에서의 감염 사례들,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전체적인 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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