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저소득층 수험생들에 족집게 입시컨설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15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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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서비스··· 자기소개서 표절여부 진단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소득층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대입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진학 정보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입시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이번 사업은 입시 컨설팅 전문 업체인 Uway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등학교 3학년생 및 N수생이다.

서비스 내용은 ▲수시 합격진단 ▲정시 합격진단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진단하는 유사도 검사 등 3가지다.

수시 및 정시 합격진단은 각 전형별로 대학별 모집요강과 지원가능 점수, 합격자 통계 등의 정보는 물론, 지원 현황과 추천 가능 대학까지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사는 소개서를 작성한 수험생 본인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표절을 검증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총 3회 이용 가능하다.

정보 서비스 제공 기간은 2021학년도 입시 일정이 종료되는 오는 2021년 1월11일까지이다.

서비스 제공 희망자는 먼저, Uway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ID를 생성한 후, 지역내 19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 ID를 포함한 인적사항을 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제출받은 ID와 대상자 본인여부를 확인하며, Uway에서는 확인된 ID로 무료쿠폰을 발급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 대상자가 총 496명, 후원규모는 약 7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학생수와 후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신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대입전형에 많은 변화가 생겨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입시정보에 취약한 저소득층 예비 대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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