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부모 등교중단 촉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정된 등교수업 일정을 진행한다는 정부의 지침에, 일부 학부모들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 등을 우려하며 등교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31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3일 고1·중2·초등3∼4학년이 첫 등교가 예정돼 있으며, 대상 인원은 모두 178만명에 이른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등교를 연기하는 일부 학교가 있고, 자가격리 중이거나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들도 있어 실제로 등교하는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받는 고3(44만명)과 지난주 처음 등교한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 1·2차 등교 인원을 포함하면 앞으로 매일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움직이게 된다.
최근 이태원 클럽·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확진자 증가세에도 교육부는 4차까지 예정된 등교 수업 개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물론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체 학생 중 등교 인원 비율을 고교의 경우 3분의 2, 초·중학교의 경우 3분의 1까지로 제한한 상태다.
이처럼 정부가 순차적 등교 계획을 유지하는 건 아직 생활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되지 않았고, 확진자 증가세도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학교 담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다.
실제 등교 수업 대상 학생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21일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27일에는 서울 강동구 상일미디어고에서 고3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28일에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학생은 중학교 1학년으로 아직 등교수업을 받은 적은 없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는 학원 밀집 빌딩에서 일하던 학원 강사가 확진자로 판명 난 뒤 이 학원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 2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받았다.
특히 여의도뿐 아니라 동작구를 비롯해 인근 다른 구(區)에서 와서 이 빌딩에 있는 학원에 다닌 학생들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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