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내년 예산 8070억 편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4 14: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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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比 531억 늘어 역대 최대··· 구의회에 예산안 제출
저소득층 복지 서비스 1095억, 도시개발 562억 투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구는 올해 예산보다 531억원 증액한 807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확대 편성됐으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민생·고용안정 등 복지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부문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집중 편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등 구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1095억원 ▲기초연금·아동수당 지급 1718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3억4000만원 ▲노인·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에 130억원 등을 편성해 취약계층 보호 및 민생 고용안정에 힘쓴다.

또한 ▲묵2동을 비롯한 9개 지역의 도시재생 및 골목길 재생사업 115억7000만원 ▲공동주택관리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 7억원 ▲보도환경 개선 9억원 ▲CCTV 설치 등 도시안전망 구축 48억원 등 도시개발 분야에 562억원을 편성했으며, ▲창업지원 2억5000만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억원 ▲전통시장 지원 5억원 등 경제 분야에 50억원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구 교육지원시설을 종합한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운영 12억원 ▲학교교육경비 지원 70억원 ▲무상교육·무상급식 등 지원 52억원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관·평생학습센터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고 교육발전의 기반을 강화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 구축 및 조성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건립과 스마관도서관 구축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18억원 ▲중랑구립잔디운동장 시설 개선 등 체육시설 확충·개선을 위해 3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구의 문화·예술분야를 책임질 중랑문화재단 운영에 56여억원을 편성해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1년도 예산안은 교육경쟁력 및 구민의 복지·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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