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 장위전통시장 돕고자 ‘이웃사랑 캠페인’ 전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4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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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장판 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왼쪽부터), 맑은샘광천교회 김현중 담임목사, 장위전통시장 길희봉 회장, 성북구의회 김일영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소재 맑은샘광천교회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위전통시장을 돕고자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김현준 맑은샘광천교회 담임목사 및 교인, 길희봉 장위전통시장 회장, 시장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이번 캠페인은 맑은샘광천교회와 교인들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자발적으로 총 4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장위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회는 캠페인 실시 전 시장 내 60개 점포에 전기매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김현중 맑은샘광천교회 담임목사는 “시장이 많이 어려운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교회에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희봉 장위전통시장회장도 “코로나19로 피해가 있었지만 이렇게 교회에서 시장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 장위전통시장에서도 교회와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리고 도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위전통시장도 ‘이웃사랑 캠페인’에 보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교인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성북구청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 증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교회에서 앞장서서 도와주신 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등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며 “구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캠페인’과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28~29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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