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 저장강박 독거노인의 집 내부 청소 전 |
|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 저장강박 독거노인의 집 임시 청소작업 후 |
|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 저장강박 독거노인의 집 내부 청소작업 모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무엇이든 상담창구'가 단순한 민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노인의 일상을 바꾸고 새 삶을 선물해 화제다.
지난달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의 무엇이든 상담창구에 자기 집 현관문의 깨진 유리를 보수해 줄 수 있냐는 한 노인의 문의가 접수됐다.
해당 가정은 홀로 지내며 수년간 잡동사니와 쓰레기 등을 집 안과 외부, 골목 등에 모아 오던 상태였다. 6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에 홀로 거주하던 저장강박 증세가 있는 노인이 모아온 잡동사니의 양은 무려 9톤에 달했다.
주민센터측은 즉시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한 뒤 집 안을 비우고 청소 및 방역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노인을 설득하고,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수거 허락을 받아냈다.
지난달 28일 마포구는 청소인력 14명을 투입해 집 안에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했다. 현재 현장은 방대한 작업량 때문에 일부 공간에 대해 우선 수거, 청소 및 소독작업을 완료하고 노인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한 상태다.
노인은 사실상 가족 및 친척으로부터 실질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건강검진 결과 신체기능이 약화돼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태였고 안과‧치과질환, 저장강박, 치매의심 증상 등이 발견됐다.
이에따라 구는 노인을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전문기관을 통한 상담 및 치료 연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에서 추진하는 홈케어주치의 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집수리 또한 진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민원인의 단순한 상담을 들어주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한 결과 소외된 이웃의 삶을 바꿔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요구사항이라도 면밀히 살피는 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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