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맘껏 끼를 펼쳐라··· 14일 '청소년축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9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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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방식 보컬·댄스·e-스포츠등 경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4일 오후 2시 '2020 청소년 축제 야~호~'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진행방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와 동일하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 무대를 꾸며 사회자가 진행을 하고 청소년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영상은 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행사 내용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컬(랩, 밴드, 보컬) 및 댄스 경연과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경연으로 구성된다.

구는 보컬, 댄스 경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10월31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방역수칙 준수하에 참여팀들의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오는 14일 축제 당일 공개되며, 이때 최우수, 우수, 장려를 가리게 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외 100명의 청소년 청중평가단도 함께 한다.

구는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경연을 즐기며 자원봉사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e-스포츠 경연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축제날 4강 경기가 실황으로 방송된다. e-스포츠 경연에서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시상된다.

경연 중간에는 중구청소년센터 동아리 '아멜리아'의 축하 댄스 공연과 구민 프로게이머 이준용이 참여해 청소년들과 대결해 보는 '프로게이머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맘껏 활동할 시기의 청소년들이 코로나로 제약을 받아 안타깝다"며 "이번 축제는 각자의 공간에 있지만 같은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만큼은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재미있게 보고 신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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