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연말까지 구민 재난안전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0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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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재난 및 사고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2021년도 구민 재난안전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구는 전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경로당, 복지관 뿐만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단체를 포함한다. 전문강사가 대상기관을 방문해 화재, 교통, 승강기, 물놀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분야 중 적합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영유아 대상 기관은 비대면 교육을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초·중·고등학교는 방문해 현장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7개 학교를 대상으로 23회 교육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교육대상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화재취약시설 종사자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도 화재예방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밀집지역이나 인쇄소, 전통시장, 고시원 등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강사가 방문해 화재원인 및 예방, 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체크포인트 등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봉제협회를 시작으로 중앙시장, 인쇄협회, 남대문시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전구민이 지역내 위치한 비상소화장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안내지도 및 교육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쪽방촌, 상가밀집지역 등에 주민 스스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2019년부터 지난 1월까지 노후된 비상소화장치 146개를 신형 모델로 교체해 주민이 사용하기 쉽도록 했다.

구는 지역내 설치된 224개의 비상소화장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종이지도를 수령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전자지도도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인 '중구민 맞춤형 온라인 안전교육'에서는 비상소화장치 종류별 사용방법을 주민시연을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화재 뿐만 아니라 교통, 물놀이 등 여러 분야에서 구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은 물론 비대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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