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르신 채소 재배키트 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16 16: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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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에게 채소 재배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소 재배키트 ‘그린 팜’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이 장기 휴관함에 따라,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우선으로 500가구를 선정했다.

지원된 재배키트는 콩나물과 새싹보리 재배키트로,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재배키트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각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재배방법을 안내하고 안부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채소 재배키트를 마련했다”라며 “식물을 직접 키우는 기쁨을 경험하고, 또 자라난 채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혼자 지내는 노인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시락·밑반찬과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폭염에 대비해 홀몸노인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화장실 안전 손잡이, 낙상방지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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