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엄마와 아이 식습관 개선 '영양 쿠킹 투 플러스' 교육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0 14: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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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영양 섭취 불균형이 우려되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영양 쿠킹 투 플러스'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을 더욱 보강해 마련됐다.

현재 구는 건강 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영유아를 둔 가정에 분유와 쌀, 감자, 당근, 미역, 김, 우유 등 11종의 보충 식품을 제공, 매월 영양 교육을 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검사한 결과, 12.5%의 여성에게서 빈혈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공식품과 외식으로 인한 소금, 설탕, 기름의 과다 섭취 때문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영양 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 식품에 오리 고기, 동태살, 저염 간장과 같은 단백질식품을 추가로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서 따라 하기 쉬운 저염·저당 조리법을 제공한다.

식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방역을 위해 교육 내용과 조리법이 담긴 책자는 우편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매월 사진과 함께 느낀 점, 요청 사항들을 제출해야 한다.

이때 조리법을 발전시키거나 응용해 만든 ‘나만의 건강 레시피’를 제출하면 다른 참가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구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영양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영양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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