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시설물 등의 유지관리 사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 진행된 사업에서는 총 45개의 단지가 62개의 사업에 지원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 지원사업에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내 공동주택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구비서류 제출 시 장기수선계획서를 포함해 단지별 특색에 맞는 적절한 수선 집행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최근 구는,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7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시행되는 '공동주택관리법' 제65조의2(경비원 등 근로자의 업무 등) 조항에 근거하여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원사업과 지원기준으로 ▲시설 유지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에 최대 2000만원 ▲어린이 놀이터 보수사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일반 사업분야와 함께, ▲경비실 및 휴게실 냉·난방시설, 공기청정 시설 지원에 곳당 40만원, ▲경비원 화장실, 샤워실 개·보수 사업에 곳당 15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 분야를 별도로 마련해 중복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소재의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라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3월12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현장실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지원금액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공모에는 총 45개 단지가 62개 사업에 지원하며 구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이후, 현장실사 및 심의 결과 41개 단지, 5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총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공동주택 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공동주택 시설의 유지보수와 경비실 시설 개선 사업은 많은 구민분들의 삶의 공간이자 일터인만큼 최우선적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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