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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서 이동진 구청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이 박진식 도봉구의장(왼쪽 여섯 번째) 및 참여자들과 기념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창동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다. 도봉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대출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 ▲베스트셀러 및 우수 신간도서 ▲독서 유관기관 추천 및 선정도서 ▲국내외 수상작품을 선정해 약 52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특히 인기도서는 도서관에 방문해야만 빌릴 수 있었기 때문에, 구는 이번 스마트도서관이 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출퇴근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동역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 연장할 수 있다. 단, 도봉구통합도서관에서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동역 2번 출구 도봉SE마켓 좌측에 마련한 스마트도서관은 개관일인 27일 오후 3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이동진 구청장,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서관을 직접 이용해보고 주민들과 축하를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창동역 스마트도서관’이 도봉구민회관의 ‘U-도서관’과의 차이점은 도서를 예약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U-도서관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예약하고 해당 일시에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U-도서관은 특정 도서를 대출할 때는 편리하지만 서가를 둘러보며 책을 고를 수 없는 반면, 스마트도서관은 별도 예약없이 도서목록에서 읽고픈 바로 빌려볼 수 있어 ‘책을 만나는 즐거움’도 더해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금, 현 시대상황을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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