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60%대 돌파...긍정평가 역대 최저치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설문조사 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5%p 하락한 35.1%, 부정평가는 1.3%p 상승한 61.2%로,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26.1%p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평가 역시 전 고점을 경신함에 따라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1%p 상승한 32.5%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1%p 하락한 28.6%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3.9%p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 안이다.
국민의힘은 TK(13.3%p↑)와 인천·경기(3.4%p↑), 충청권(3.3%p↑)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광주·전라(1.9%p↓), PK(1.4%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1%p↑)에서는 올랐지만, 서울(3.3%p↓)과 인천·경기(2.2%p↓) 등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특히 내년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0.3%, 27.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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