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없이 등교, 몰입교육은 '즐거움이 두 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8 1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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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동아리 Festival’ 개최
▲  동아리 Festival’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22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Festival'을 개최했다.

 총 34개의 동아리 부서가 진행했으며, 3D펜부 ‘3D펜 체험부스’, 스킬자수부 ‘스킬자수 컨테스트’, 체스부 ‘해남동 체스 챔피언 선발대회’, 도서부 ‘독서 골든벨’ 등 각 부에 걸 맞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졌다.

이 행사는 1학기 동안 진행된 자율 동아리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 19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스로 자치조직을 구성하고 활동 시간과 내용을 계획해 ‘동아리 Festival’까지 진행했다. 가방 없이 등교해 1~4교시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몰입한 경험은 학생들이 스스로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조찬우(6학년) 학생은 “가방 없이 학교에 등교해서 제가 하고 싶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2학기에는 3D 프린팅과 3D 펜의 기능을 더 많이 익혀보고 싶어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남동초교는 앞으로도 운동, 예술, 과학, 문학, 창의성 등 여러 분야의 자율동아리를 추가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개성에 따른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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